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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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홍수현에 "중전 자리에 나타나면 벌할 것" 경고

기사입력 2013.06.19 00:10 / 기사수정 2013.06.19 00: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홍수현에게 중전의 자리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민심을 얻은 인현(홍수현 분) 때문에 모욕을 당한 장옥정(김태희)은 "일러줄 것이 있어 왔다"며 인현을 찾아갔다.

장옥정은 "분명히 일러줄 것이 있다. 비록 민심은 자네에게 가 있을지라도 법도 안에 있는 왕비는 폐서인 민씨가 아니라 나 장옥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그 언젠가 그 민심까지도 꼭 내가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현은 "중전 장옥정의 한계가 뭔지 아느냐. 모든지 주상의 성총에만 기대고 있다는 거다. 그 성총이 얼마나 허망한지..."라며 "아무리 깊은 성총도 그것을 잃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장옥정은 "그럴수도 있으나 분명한 것은 지금 조선의 국모는 장옥정이라는 거다. 허니 한 번 더 중전의 자리에 나타나면 법도로서 벌할 것이니 그리 알아라"고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이 혜민서에 일손을 도우러 갔다 모욕만 당하고 환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홍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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