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일손 도우러 갔다 모욕 당하고 환궁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혜민서에 일손을 도우러 갔다 모욕만 당하고 환궁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은 민심을 사기위해 직접 혜민서에 가 일손을 돕고자 했다.

이 사실을 안 인현(홍수현)은 사씨남정기를 통해 민심을 잃은 장옥정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혜민서에 먼저 가 민중들을 만났다.

이후 장옥정이 웃으며 혜민서에 들어오자 민중들은 그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이순(유아인)이 혜민서에서 모든 상황을 보게 됐고 "여기 중전이 그대들에게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래 솔선수범해서 여러분을 돕겠다고 왔는데 왜 그러느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장옥정은 "좋은 날 좋은 행사에 불청객이 되어..."라며 환궁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순은 장옥정과 함께 궁으로 가 의기소침해 하는 그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현(성동일)이 이순을 협박해 국구의 자리를 얻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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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