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남보라가 이정길에게 12년 전 사건의 비밀에 대해서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8회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이 조상국(이정길)이 12년 전 한이수(김남길)의 죽음과 관련 됐다는 것을 모른 상태에서 사건의 중요한 비밀을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조상국의 집에 놀러 갔다. 이어 12년 전 친오빠 한이수가 죽었을 때 현장에 있던 사물함 열쇠가 바뀐 것을 자신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조상국은 "그게 무슨 말이냐?"면서 눈을 반짝였다. 자신이 한이수의 사고에 가담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조상국은 이현의 말을 통해 한이수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열쇠를 바꿔치기 해서 비밀 문서를 숨겨뒀음을 알아 차렸다.
자리에 있던 박여사(정경순)는 이상함을 눈치채고는 이현에게 "나 좀 도와줄래? 반죽도 해야하고 야채도 다듬어야 해서"라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어 아까 이야기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보라고 이현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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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보라, 이정길, 정경순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