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

▲ 영유아 수족구병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국내에서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했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을 감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 동안 전체 외래환자 수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 환자 수는 10.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환자 중에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92.1%를 차지했다.

수족구병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 본부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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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유아 수족구병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