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수지 동침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사랑스러운 ‘눈맞춤 동침샷’을 선보였다.
이승기와 수지는 오는 1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22회에서 마주보고 함께 누운 채 잠든 모습을 그려낸다. 잠에서 깬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극중 최강치(이승기 분)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려놓은 채 잠들어 있는 담여울(수지)을 발견한다. 여울을 향해 돌아누운 강치가 정신없이 잠에 빠져있는 여울을 ‘오빠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가운데, 눈을 뜨게 된 여울과 서로 눈빛 교환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의 ‘눈맞춤 동침샷’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눈빛만으로 감정을 나눠야하는 세밀한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진중한 분위기로 촬영을 준비했다. 신우철PD는 두 사람의 애잔한 감정이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마주 보며 누워있는 간격과 이승기 가슴에 올려놓는 수지의 손 위치, 눈을 떴을 때 바라보는 눈빛의 위치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디렉션을 이어갔다.
이승기와 수지는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계속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지만 이내 극에 몰입했다.
앞서 20회 방송분에서는 강치가 담평준(조성하)과의 극검 수련에서 스스로 신수능력을 조절하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담평준은 강치의 능력을 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극검 수련을 벌였고, 결국 강치는 담평준이 자신의 모든 것이라 했던 검을 쓰러뜨렸다. 이와 관련 담평준이 공노인(이도경)에게 최강치가 팔찌와 담여울이 없이도 인간의 모습을 유지했다고 전하며 ‘구가의서’를 찾고자하는 최강치를 떠나보내야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수지 동침샷 ⓒ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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