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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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고주원 프러포즈 승낙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3.06.16 21:03 / 기사수정 2013.06.16 21:0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고주원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찬우(고주원)를 그리워하며 혼자 술을 마시다 찬우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유신은 회사 앞으로 자신을 찾아온 길자(김동주)를 만나 다시 한번 "찬우와 헤어진 것이 맞다"고 말했고 외로운 마음에 혼자 포장마차로 가서 술을 마셨다.

유신은 안주로 꼼장어를 주문하다 과거 찬우가 자신 대신 꼼장어를 주문했던 것을 떠올렸고 자신과 찬우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추억했다.

이어 유신이 "이제 너 같은 남자 잊을 거야"라고 울먹이는 순간, 유신의 앞에 찬우의 모습이 나타났다.

유신은 진짜 찬우의 모습인지 확인하기 위해 찬우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 이어 촉감이 느껴지자 깜짝 놀랐다. 찬우는 그런 유신을 귀여워하며 유신을 얼굴을 쓰다듬었다.

찬우는 "네가 나를 피해서 어떻게 도망 치냐"며 "너를 따라다니는 것도 20년이 넘었다. 네가 어디 있는지는 내가 잘 안다"며 웃어 보였다.

유신은 "너는 왜 의사고 너는 왜 길자 아줌마 아들이고 효자냐"며 울음을 터트리자 찬우는 유신을 달랬다.

유신은 "나는 너한테 아침 밥도 못 차려주고 의사 남편 뒷 바라지도 못 해줄 것"이라고 하며 "월급도 우리 집에 갖다 줄 거다. 그래도 괜찮냐"고 물으며 간접적으로 찬우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드러냈다. 찬우는 유신이 자신의 프러포즈를 승낙하자 크게 기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인나, 고주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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