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고삼차의 쓴맛에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복불복 대축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복불복 다방을 통해 용돈을 벌어야 했다. 녹차와 고삼차를 들고 영업을 해서 멤버들이 녹차를 마시게 되면 500원씩 모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차태현은 KBS 대기실을 돌던 중 사유리가 있는 대기실에 들어가 복불복 다방 영업을 했다.
사유리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차태현의 오랜 팬이었던 터라 차태현의 등장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녹차가 아닌 고삼차를 고르면서 차태현을 만났을 때의 기쁨은 온데간데없이 폭발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사유리는 "PD가 누구냐. 고소할 거다. 진짜 쓰다"라고 말하며 고삼차를 맛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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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유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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