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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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수빈 "처음 서울에 와서 찜질방-고시원 생활했다"

기사입력 2013.06.16 00:46 / 기사수정 2013.06.16 00: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달샤벳 수빈이 힘들었던 서울 상경기를 밝혔다.

수빈은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이 출연해 연고지가 없던 서울에 혼자 상경해 이곳 저것을 떠돌아다 다닌 사연을 말했다.

그는 "서울에 왔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찜질방과 고시원을 돌아다니며 잠을 잤다"고 말하며 "원래 찜질방은 미성년자가 잘 수 없다. 하지만 갈 곳이 없으니 화장을 하고 캐리어를 들고가 서울말을 쓰면서 어른인 척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내가 어린 걸 다 아셨을 거 같다"며 그때의 어수룩한 서울말을 재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달샤벳 수빈ⓒ MBC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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