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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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유이 눈물, 기적 청년 박모세 사연에 '감동'

기사입력 2013.06.15 19:23 / 기사수정 2013.06.15 19:23

대중문화부 기자


▲스타킹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애프터스쿨 유이가 박모세군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기적을 노래하는 청년 박모세 군이 출연했다.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미국 순회 공연을 끝마친 박모세 군은 태아 때부터 후두부에 뼈가 없어 뇌의 90%를 절제한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지체장애, 시각장애, 중복장애 1급을 극복하고 기적처럼 노래하는 박모세군의 사연을 듣고 유이는 눈물을 흘렸다.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박모세 군은 목소리만 듣고 "감사합니다. 애프터스쿨의 유이 누나"라고 알아맞히는 등 유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절대음감을 자랑하는 박모세 군은 휴대전화 키패드 소리만 듣고 유이의 전화번호 앞자리를 알아맞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이 박모세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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