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솔직고백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 대해 솔직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정준은 김병만에게 "'정글의 법칙'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정준이 이와 같은 이야기를 꺼낸 건 김병만이 너무 힘들어 보였기 때문. 정준은 "김병만에게 카메라를 붙여서 그 시간동안을 모두 다 보여줬음 좋겠다. 고스란히 나가면 '저 사람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며 "10년 20년 보고 싶은데, 형은 이 에너지를 언제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을까?"고 물었다.
이에 김병만은 "나는 몇 년 더 해야지 하는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음 편 못 할 수도 있다. 근데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한다. 이 결과가 좋으면 그 탄력으로 다음까지 간다. 일단 여기에 집중하는 거다"며 "내가 한 발짝 디딜 곳을 보는 거지, 내가 열 발짝 백 발짝 보면 까마득해서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준의 진지한 질문에 솔직 고백한 김병만은 이어 "내가 게스트에게 질문 해야하는데 내가 받고 있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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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병만 솔직고백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