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남길에게 살포시 기댄 손예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사는 김남길과 손예진의 오키나와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김남길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조차 칼날을 겨루고 있는 한이수 역으로, 손예진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 조해우 역으로 출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상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이지만 김남길과 손예진은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후문.
진지한 감정 연기나 눈물을 흘리는 연기 등도 NG없이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도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두 사람 특유의 발랄함과 즐거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두 사람의 멜로 장면 중간에 촬영된 사진. 김남길에게 손예진이 기대어 둘이 웃음을 터트린 장면이다.
제작사 측은 "두 사람 다 성격이 털털하고 밝아 촬영장에서 늘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두 사람이 촬영장에 나오면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두 사람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힘든 것도 잊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김남길 손예진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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