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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프로배구 신생구단 러시앤캐시가 비보호선수 6명을 지명했다.
러시앤캐시는 14일 기존 6개 구단에서 제출한 비보호 선수 중 1명씩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영입 절차에서 심사숙고 끝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러시앤캐시는 대학배구 최고 거포였던 강영준(우리카드)을 비롯해 한상길(현대캐피탈), 조국기(대한항공), 김홍정(삼성화재), 김강선(LIG), 김천재(KEPCO) 등 6명을 지명했다.
김세진 감독은 포지션별로 선수들을 지명해 기본 골격을 다졌다.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레프트 강영준을 데려왔고 팀의 중심으로 세터 김천재를 선택했다. 센터도 김홍정과 한상길을 데려와 높이를 구축했다.
김 감독은 "이번에 지명된 6명의 선수들이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러시앤캐시 소속이 된 것에 큰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대한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이날 지명한 선수에 대한 연봉협상을 조기 마무리하고 곧바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강영준 ⓒ 엑스포츠뉴스DB, 러시앤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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