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부상투혼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상어' 촬영 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14일 김남일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길이 지난 9일 '상어' 촬영 중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2-3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갈비뼈는 깁스와 물리치료가 어렵다. '상어' 제작진 측이 배려를 해줘 며칠 휴식을 취했고, 촬영 분량이 많아 어제부터 다시 촬영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소집 해제 후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길은 유년시절 가야그룹 회장 조상득(이정길 분)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목숨까지 빼앗길 뻔 한 남자 한이수를 연기한다.
극이 중반부로 향해가면서 한이수의 본격적인 복수가 그려질 예정. 특히나 액션 장면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재 김남길은 진통제를 맞고 촬영 중이다. 액션 장면에 대한 촬영 일정을 미루는 등 조절을 통해 '상어' 촬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부상투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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