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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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행', 감우성의 그라시아스 아르헨티나 방송

기사입력 2013.06.14 15:10 / 기사수정 2013.06.14 15:10



▲ 감우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감우성이 아르헨티나 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되는 MBC '세상의 모든 여행'에서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떠난 감우성의 여정이 담긴다.

감우성은 "지구상에서 30시간이 걸리는 나라가 있는 줄 몰랐다"며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감우성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여행지는 이과수 폭포다. 세계 3대 폭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는 이과수 폭포는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죽기 전에 봐야하는 최고의 절경' 등 세계인의 로망이 담긴 여행지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르헨티나 쪽에 자리한 이과수 폭포들 중 백미라 불리는 '악마의 목구멍', 브라질 쪽에 자리한 웅장한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 주변의 세 나라의 국경지대 등 이제껏 TV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이과수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이과수 폭포 옆에 자리한 이과수 국립공원의 동물들, 이과수 폭포에 얽힌 전설 등을 현지인에게 들어본다.

감우성은 영화 '미션'에 등장하는 과라니족과 만났다. 과나리족은 이과수 폭포 주변에 거주하는 원주민이지만 브라질과 일부 남아메리카, 이과수 폭포 주변에서 현재 26만명 만이 남아있다.

이과수 폭포 근처 빽빽한 숲 속을 지나 과라니족의 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감우성이 만난 과라니족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과라니족이 말하는 그들의 어제와 오늘, 이과수 폭포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감우성 세상의 모든 여행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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