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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롤챔스, 티빙에서 20만명이 함께 봤다

기사입력 2013.06.14 20:00 / 기사수정 2013.06.14 20: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오는 15일 결승전을 앞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의 E스포츠 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가 티빙에서 연일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티빙에 따르면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롤챔스는 최고 동시 시청자 20만 명을 기록하며, 티빙의 기존 시청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티빙의 롤챔스 최고 동시 시청 기록은 지난 4월 20일 진행된 CJ 프로스트와 나진 쉴드의 경기에서 세워졌다. 당시 시청자 20만명이 동시 접속하며 종전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티빙 시청률(시청 점유율)도 93%에 육박했다.

오는 15일 진행 예정인 결승전을 제외하고도 현재 누적된 롤챔스 티빙 생방송 시청자수는 총 2백 50만명 수준이며, 이는 2012년 롤챔스 윈터시즌 티빙 생중계와 비교해도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한 평균 티빙 시청률(시청 점유율)은 60%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 집중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롤챔스 스프링 VOD 이용도 2012년 롤챔스 윈터 시즌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롤챔스가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HD화질로 생중계되면서 새로운 시청 풍속도가 만들어졌다. TV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하는 패턴 이외에도 PC를 통해 시청하거나 모바일 화면을 통해서 시청하는 시청자 수도 많이 늘어났다.

한편, 롤챔스 스프링은 15일 오후 5시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앞두고, 현장 유료 좌석 9,797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모으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전 경기는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티빙 롤챔스 시청 PC 스크린샷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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