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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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항의하러 온 학부모 조종 '여왕의 매력'

기사입력 2013.06.13 23:12 / 기사수정 2013.06.13 2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2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인 마여진(고현정 분)이 자신에게 항의를 하러 온 학부모들을 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여진에게 핸드폰을 빼앗기고 화가난 고나리(이영유)는 자신의 어머니(변정수)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이에 이 말을 전해 들은 고나리의 엄마는 학부모들을 모아 마여진을 찾아 갔다. 이어 성적으로 급식을 배식하고, 꼴찌 반장을 시켜 잡일을 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따졌다.

하지만 마여진은 이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학부모들을 한명 한명 상대했다. 특히, 하나의 어머니에게는 "하나가 쪽지시험에서 0점을 맞았다"고 말해 되려 미안해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픈 큰 애 건강관리하면서 예중까지 보내신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칭찬하며 하나 어머니를 지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마여진은 "교사는 내 사명이다. 아이를 가르치는 건 단순한 직업 이상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학부모를 감동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정수, 고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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