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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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군검찰 소환조사 받아

기사입력 2013.06.13 22:51 / 기사수정 2013.06.13 22:51



▲ 휘성 소환조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1)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13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휘성은 피의자 신분으로 군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군 검찰 측 관계자는 "휘성을 프로포폴을 상습 불법 투약한 혐의로 최근 두 차례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와 종로 신경정신과 S의원 등 여러 곳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휘성의 변호를 받은 법무법인 거인 측은 보도자료 통해 "이번 건은 이승연, 현영 등 다른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건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그 내용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저히 동일 선상에 놓고 같이 볼 수 없는 건임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휘성은 법 논리상 무죄가 확실하다. 만약 기소가 된다면 재판을 통하여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법인 내부 회의에서 결론 내렸다. 억울하다. 이렇게 사실도 아닌 일로 큰 상처를 받게 되면 전역 후에도 활동에 매우 큰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부디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1년 말 현역으로 입대한 휘성은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휘성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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