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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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광민, 18일 소집해제…내야 지원군 뜬다

기사입력 2013.06.13 18:5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이 오는 18일 소집해제된다.

김성한 한화 수석코치는 13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송광민이 18일에 소집해제된다"고 전했다.

공주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06년 한화에 입단한 송광민은 지난 2010년까지 5시즌 통산 타율 2할 6푼 2리 29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010시즌 도중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특히 2009년에는 두자릿수 홈런(14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뽐내기도 했다.

전역 후 고바로 1군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 수석은 "송광민이 아직 경기감각은 부족하다. 소집해제 후에도 2군에서 어느 정도 훈련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광민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한화의 내야진 운용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송광민이 시즌 내내 하위권에 허덕이던 한화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송광민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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