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1

[패션 스타일] 이쯤 되야 '바캉스 패션' 완성, "가방부터 준비 하자"

기사입력 2013.06.13 18:00 / 기사수정 2013.06.13 19: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바캉스 시즌,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여행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방에 주목하자.

이번 시즌 바캉스 가방을 고르는 포인트는 바로 컬러와 사이즈다.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갈 때 캐리어 외에 패션을 완성해 주는 가방은 먼저 실용성을 염두 하는 편이 좋다.

관광이나 공항 패션의 경우 예전엔 미니 백을 선호했었다면 점차 여권, 핸드폰, 지갑, 선글라스 케이스 등 기본적인 아이템 외에 자외선 차단제, 미스트 등 간단한 뷰티 소품까지 소지하는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작은 사이즈보다 중간 이상 되거나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진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사무적인 느낌을 주는 어두운 컬러의 가방보다는 휴가를 떠나는 들뜬 기분을 업시켜주는 밝은 가방이 경쾌한 바캉스 패션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그 중 올 여름엔 핑크, 민트, 바이올렛 등 파스텔 컬러부터 눈부신 네온 컬러의 배색이 인상적인 가방까지 대거 선보이고 있는데 컬러가 돋보여 활기찬 느낌을 주기 좋다.

뜨거운 한 여름에는 가볍고 시원한 캔버스 소재의 가방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단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프린트나 나염 보다는 절제된 뉴트럴 컬러가 활용된 모던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캔버스 가방이 트렌드다. 쇼퍼 백 스타일로 주로 선보여 휴양지로 떠날 때 보조 가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메탈릭한 티셔츠에 매치하거나 페도라와 함께 품이 넉넉한 셔츠를 플레어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해 준 후 캔버스 소재의 가방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리조트 룩으로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브루노말리,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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