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부이치치 '힐링캠프' 출연, 첫 외국인 게스트 등장

▲ 닉부이치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힐링캠프'에 처음으로 외국인 게스트가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해표지증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 없이 태어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 자신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닉 부이치치는 전 세계 43개국을 돌아다니며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접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세계적인 강연자이자,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 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그는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 세 MC와 축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닉 부이치치는 한국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다.

닉 부이치치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닉 부이치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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