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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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씨스타의 '링댄스' 때문에 긴장했다"

기사입력 2013.06.13 17:1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애프터스쿨이 씨스타가 '링댄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때 긴장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13일, 6번째 맥시 싱글 앨범 '첫사랑'을 내고 컴백했다.

애프터스쿨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트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번 앨범 활동 중 폴댄스를 선보이며, 이를 위해 6개월 이상 합숙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앞서 가인도 폴댄스를 했었고, 씨스타도 링 댄스를 시도했는데, 퍼포먼스에 있어 라이벌 의식을 느낀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리지는 ""가인씨의 폴댄스와 우리의 폴댄스는 좀 다르다. 가인씨는 스핀 위주인 것 같다. 우리는 폴댄스를 기초부터 배웠다. 변화를 추구하는 그룹의 이미지에 맞도록 연습에 매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리더 주연은 "씨스타가 링댄스를 한다는 기사를 보고 긴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폴의 길이를 늘려야 되나 꼭데기 까지 올라가야 되나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씨스타의 뮤직비디오를 보니 링에 앉아만 있더라.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씨사타를)라이벌이라 보기 보다는 선의의 경쟁 상대라고 생각한다. 씨스타를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씨스타 분들도 우리를 보면서 이런 부분은 멋있다라고 인정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첫사랑'을 비롯해 총 6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에 감성적이고 아련한 보이스가 입혀져 매혹적인 음악 색을 내고 있는 곡이다. 그동안 무대에서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어필하던 애프터스쿨은 이번에는 첫사랑에게 전하는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애프터스쿨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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