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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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독설, '라디오스타' MC 공무원화 됐다"

기사입력 2013.06.12 22:44 / 기사수정 2013.06.12 22:44

이준학 기자

▲김구라 독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복귀했다.

지난 2002년 인터넷 라디오방송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한 김구라는 12일 방송을 통해 1년 2개월 만에 복구한다. 김구라는 "이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독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10년 후, 나에게는 통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이라며 공백 기간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김구라는 하차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없는 동안 MC들이 공무원화 됐다. 드라마 커트 넘어가듯이 긴장감 없이 주어진 것만 하는 것 같다"며 거친 독설을 날렸다.

이어 하차 이후 한번도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본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되묻는 MC에게 "동현이가 보는데 끄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지나가면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고 대답했다.

돌아온 김구라의 MC 복귀 신고식은 12일 밤 11시 20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독설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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