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0

앱디스코, 문화공헌프로젝트 '라떼컬처살롱' 시작

기사입력 2013.06.12 22:25 / 기사수정 2013.06.12 22: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바일 리워드 광고 업체 '앱디스코'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자사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라떼스크린'에서 소개하는 '라떼컬처살롱(Latte Culture Salon)'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라떼컬처살롱은 일러스트, 팝아트 등 미술작품 외에도 영화, 출판, 음악, 공연, 패션 분야의 행사, 아티스트, 작품 등 창조성, 감성, 개성을 추구하는 모든 문화 콘텐츠를 라떼스크린에서 선보이는 앱디스코의 장기 문화 공헌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명 역시 17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살롱' 문화가 자유롭게 예술과 정치를 논하는 담론의 장이었던 것에서 착안, 라떼스크린이 예술적 감성을 다수와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살롱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비롯됐다.

라떼스크린은 스마트폰 첫 화면의 이미지를 보고 잠금해제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다.

라떼컬처살롱은 200만 명이 넘는 라떼스크린 사용자가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문화 관련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하고, 잠금해제 후 페이지 이동을 통해 관련 사이트, 공연실황과 같은 동영상을 추가로 볼 수도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기존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라떼컬처살롱 프로젝트의 6~7월 라인업에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 '픽셀(Picsell, 대표 장종화, 고경환)'의 참여작가 일러스트 작가인 김은혜, 조인혁, 김 옥 등 40인과 함께한다. 또 에디 신, 플로우식, 니키 리 3인으로 구성된 R&B힙합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 오는 7월 18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등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들은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영국 등 라떼스크린이 출시된 해외 12개국에도 함께 소개될 수 있어, 국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의 첫 화면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라떼스크린이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대중과 접점을 늘리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라떼컬처살롱 R&B힙합그룹 아지아틱스 ⓒ 앱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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