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용종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김지현이 내장내시경 도중 용종을 발견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한 김지현은 대장암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용종을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은 대장내시경검사, 혈액검사, 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대장암 위험도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김지현의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됐고, 조직검사 결과 가벼운 용종으로 확인돼 즉시 제거했다.
김지현은 "처음에 용종이라고 해서 너무 깜짝 놀랐는데 심각한 용종이 아니라서 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로 출연한 김현건 순천향대학교 소화기 내과 교수는 "식이 습관 및 가족력에서 위험인자가 있기 때문에 향후 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하기를 바란다"며 김지현의 건강 소견을 전했다.
한편 다른 출연자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는 궤양과 대장암 위험도가 큰 용종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검사결과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비타민’은 12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지현 용종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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