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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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백지영 언니 부러워…35세 전까지 결혼할 것"

기사입력 2013.06.11 15:21 / 기사수정 2013.06.12 09: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씨스타 멤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씨스타의 2집 정규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공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브잇 투미'의 가사에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라는 가사가 있는 것에 빗대 멤버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소유는 "가사를 접하고 '우리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며 걱정도 했다"면서 "지금은 앨범 활동에 정신이 없다. 아직 우리는 어리지 않나. 결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솜은 "며칠전 백지영 언니 정석원씨 결혼식에 갔다 왔다. 두 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보여 부러웠다"면서도 "예전에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져서 서른 안에는 하기 싫다"는 생각을 전했다.

효린은 "지영 언니의 결혼식에 갔는데 연니가 너무 예쁘더라. 웨딩드레스가 너무 예뻐서 입어보고 싶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씨처럼 늦게 결혼할 것이냐"는 말에 효린은 '너무 늦게 할 생각은 없다. 35세는 넘기지 않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정오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8월 발매된 'So Cool'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탱고적인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진 곡이다.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씨스타와 호흡을 맞췄던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김도훈이 편곡을 맡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씨스타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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