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은지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은지원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바다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의 기억의 예능 '20세기 미소년' 녹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1세대 아이돌인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의 과거 그룹 멤버들이 출연한 이번 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는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오빠'로 은지원을 꼽았다.
바다는 "사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은지원이 내 스타일이다"라며 "남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외모는 내 스타일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문희준은 "S.E.S 활동 때 지원을 마음에 두었냐"는 돌발질문을 던졌고,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은 "좋아했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다"고 덧붙여 바다를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바다는 은지원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람들은 "1세대 아이돌의 숨겨졌던 러브라인이 드디어 밝혀진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바다와 은지원의 러브라인 진실을 비롯한 이들의 과거 폭로전과 함께 1세대 아이돌들이 총집결해 댄스배틀은 물론 기억의 상자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토크를 이어가는 '20세기 미소년'은 11일 밤 9시 50분에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바다, 은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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