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손예진의 집안이 3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됐다.
1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5회에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자신의 집안과 3건의 살인 사건이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우는 살인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던 중 또 다시 살해 현장에 있던 동그라미를 발견하고 변방진(박원상)에게 "설명해주세요. 아저씨는 뭔가 알고 계시잖아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변방진은 "12년 전 여기서 살인사건이 있었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름이 아마 강이수였을거야. 그리고 한영만씨가 강영만을 본 마지막 목격자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해우는 "그러면 한영만씨와 강이수씨 살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변방진은 아니라면서 조상국 회장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이수는 죽던 날 논문 때문에 조상국회장을 만났어. 한영만 씨는 그날 강이수를 태워다 줬고 그 길에 뺑소니 사고가 난거야. 그리고 한영만씨는 자수하러 경찰서에 가던 중 살해를 당했고"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계속해서 "한이수는 한영만이 뺑소니범이 아니라고 확신했어. 나역시 같은 생각이야. 기차역 사물함에 한영만이 증거가 될만한 것을 남겼었던게 분명해. 그걸 한이수가 찾았고, 그래서 살해됐을 가능성이 커. 세 건의 살인사건이 연결되어 있어"라고 사건을 추리했다.
결국 이렇게 되면 3건의 살인 사건이 모두 조해우의 집안과 관련이 있게 된다.
한편 앞서 조의선(김규철)는 12년 전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이고는 한이수의 아버지에게 뒤집어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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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예진, 박원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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