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배우 김태희와 이상엽 사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장옥정'의 제작사는 10일 김태희 중전시대를 알리며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장옥정' 속 이상엽이 김태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야심한 달밤 후원에서 동평군(이상엽 분)이 장옥정(김태희 분)의 얼굴을 쓰다듬는 듯한 모습으로 장옥정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동평군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장옥정'에서 동평군은 장옥정의 모든 것을 지켜주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존재다. 하지만 장옥정이 왕 이순(유아인 분)의 여자가 된 후로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하지만 왕의 여인이면서 내명부 최고의 수장이 된 장옥정과 사적인 독대를 넘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평군의 행동이 향후 '장옥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엽과 김태희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옥정'은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상엽, 김태희 ⓒ 스토리티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