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5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사입력 2013.06.10 19:14 / 기사수정 2013.06.10 19:14

대중문화부 기자


▲ '캐쉬업'의 스마트폰 동영상 대기화면 전면광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바일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 '앱테크'라 불리며 젊은 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새로운 광고 서비스 개발, 상품 다양화, 해외 시장 진출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새로운 광고 서비스 등장: 캐쉬업 세계 최초 동영상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

최근에는 앱을 직접 열지 않아도 스마트폰 대기화면에서 광고를 시청할 수 있는 대기화면 전면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대기화면을 이용한 광고 상품들은 대부분 이미지 형태로만 진행되어 왔지만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대표 신창균)의 '캐쉬업'은 얼마 전 스마트폰 대기화면에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캐쉬업의 동영상 대기화면 전면광고는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빅(Big) 브랜드들을 비롯한 영화, 게임 등 다양한 광고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FSN은 앞으로도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치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비스 상품 다양화로 활용 분야 무궁무진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광고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게임, 영어 학습, 기부 등 리워드 광고 플랫폼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와이디온라인'은 콘텐츠 전문 마케팅 업체인 '소셜구루'와 함께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캐시메이크(Cake)를 출시했다. 캐시메이크는 이용자가 게임 설치나 플레이, 리뷰 등을 통해 쌓은 적립금으로 인기 게임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전용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다.

'앱솔루션'의 학습형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링글'은 이용자가 영어로 변형된 광고 문제를 풀고 적립금을 쌓는 새로운 형태의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영어 문제를 학습할 수 있으며, 모은 적립금으로는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리워드 광고 플랫폼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쏘바쥬'의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애드퀘스트'는 퀘스트 수행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며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또 추천한 친구가 광고 시청에 참여하면 동시에 캐쉬가 적립되는 네트웍 기능이나 자동적립 설정 기능 등도 지원한다.

굿웨이브의 '기부타임'은 소셜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이다. 광고 시청으로 얻은 적립금을 자신이 선택한 후원단체나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앱테크의 매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

리워드 광고 플랫폼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리워드 광고 플랫폼의 해외 진출과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앱디스코'는 모바일 대기화면 광고 플랫폼 '라떼스크린'의 호주, 대만 등 14개국 출시를 선언 한데 이어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라떼스크린'으로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에 진출할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FSN 캐쉬업 동영상 대기화면 전면광고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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