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PD 입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멤버 변화 없이 다섯 가족 체제를 유지한다.
10일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성동일이 제작진에게 영화 홍보에 따른 스케줄 고민을 상의한 적은 있으나 하차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 PD는 "성동일이 영화 '미스터 고' 홍보 때문에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에게 짐이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변함 없이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하차설이나 잔류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다. 단지 스케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PD는 이어 "앞으로도 이 멤버 그대로 꾸려진다"며 멤버 변화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성동일은 7월 17일 고릴라가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한중합작 영화 '미스터 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연배우로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일 시점이지만 영화 홍보와 '아빠 어디가'의 출연을 병행하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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