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코미디에 빠지다' 제작진이 故 함효주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
9일 방송된 '코미디에 빠지다'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추모 메시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코너 '니캉내캉'이 끝난 뒤 화면에 "국민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늘 노력했던 개그우먼 故 함효주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고인은 7일 새벽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코미디에 빠지다' 녹화 후 동료와 회식을 가졌다. 이어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0일 오전에는 故 함효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현장에는 개그맨 황제성, 정성호 등 동료가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코미디에 빠지다'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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