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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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데뷔, 고두심의 뜻에 따르겠다"

기사입력 2013.06.09 21:13 / 기사수정 2013.06.09 21:16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아이유의 배우 데뷔를 놓고 고두심에게 제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정애(고두심)에게 연락해 순신(아이유)의 거취를 상의했다.

이날 미령과 담판을 짓기 위해 방송국을 찾았던 순신은 얼떨결에 미령과 함께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를 하게 됐고 미령은 방송을 막아달라는 순신의 부탁을 무시했다. 이에 두 사람의 인터뷰는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

정애가 그 방송을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신은 "방송국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 하게 됐다"며 해명했고 정애는 "괜찮다.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일"이라며 순신을 위로했다.

미령은 순신과 동반 출연 후 순신에 대한 반응이 좋자 정애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이야기했고 두 사람은 순신의 문제를 놓고 다시 한번 만나게 됐다.

정애는 미령을 보자마자 "원래 이렇게 멋대로냐"고 화를 냈고 미령은 "나도 방송에 나갈 줄은 몰랐다"고 변명했다.

이어 미령은 "방송에 나가고 나서 순신이를 향한 반응이 좋다. 내 젊었을 적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말이 많다"며 "토크쇼 출연 제의도 들어왔는데 그건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미령은 "내가 검토하던 영화에 순신이와 출연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엔 멋대로 하지 않겠다. 어머님 결정에 따라 순신이와 출연하겠다"고 말해 순신의 데뷔를 정애가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 고두심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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