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텐트에 소가 난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 성준 부자, 이종혁 이준수 부자, 송종국과 송지아 남매, 김성주 김민국 부자, 윤민수 윤후 부자가 시골 분교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가족은 보물찾기를 통해 찾은 저녁식사 재료로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직접 찾은 음식들로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던 중, 캠핑장에 있는 소 한 마리가 김성주 민국 부자의 텐트로 들어갔다.
이를 발견한 준수는 두 눈을 크게 뜨고는 큰 목소리로 "소가 집에 들어갔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운동장에 텐트를 쳐놓은 김성주는 당황해서 "누구 텐트에?"라고 물었고, 후는 "삼촌 집이요"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자신의 텐트에 들어간 소를 보고 놀라 황급히 소를 밖으로 유인해냈으나 새로 구입한 텐트에 소의 발자국이 적나라하게 찍혀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김성주는 소의 이름을 부르며 "하이디 이건 아니지"라며 울상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