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 없애려면 앞머리 잘라야 해?" 폭소

▲아이유 앞머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앞머리' 때문에 어리둥절해 했다. .

아이유는 7일 밤 자신의 공식 팬카페 '유애나'에 "다들 나와!"란 제목으로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 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란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아이유는 한 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나아요. 그냥 잘라요"라고 말하자 "이거 무슨 얘기인지 해석해주실 분?"이라며 헷갈려했다.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다는 팬의 말이 이해가 안 갔던 것.

결국 아이유는 절친인 배우 유인나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했다. 아이유는 유인나에게 "앞머리 없는 게 예쁘니까 앞머리 잘라요. 이 말이 이해가 돼?"라고 물었고, 유인나 역시 "그러니까 얼굴에 머리카락 없는 게 예쁘다는 말인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아이유는 "앞머리를 자르면 앞머리가 생기는 거잖아. 그런데 남자들 입장에선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라며 "진짜 신세계"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유인나는 "앞머리를 잘라서 없애면 더벅머리 같은 거잖아. 영구머리"라며 아이유는 "그래. 변발이지. 중국 황제"라고 답해 유인나를 웃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임수연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앞머리 ⓒ 아이유 공식 팬카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