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인조 걸그룹 '딜라잇'의 태희와 은새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는 '딜라잇' 멤버 태희가 맡고, 시타에는 은새가 나선다. 또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은새, 연두, 태희, 켈리 등 4명으로 구성된 딜라잇은 기존의 걸그룹 이미지를 탈피, 힙합을 베이스로 한 파워풀한 댄스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는 한국영상대학교에 재학 중인 가수지망생 최미나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speak now', 'invisible'을 부를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딜라잇 ⓒ 브로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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