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축의금 송금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흔한 축의금 송금'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축의금 송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가지 못한 친구가 통장으로 축의금을 송금한 내역을 캡처한 것.
사연의 주인공은 1만원 씩 10번으로 나눠 축의금을 송금했고 입금자 목록에는 이름 대신 한 글자씩 기재했다.
밑에서부터 입금자 목록을 읽으면 '결혼 축하해. 못가서 미안'라는 메시지가 완성돼 눈길을 끈다.
'흔한 축의금 송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센스있게 전한 것이다.
하지만 거꾸로 보내 위에서부터 '결혼 축하해. 못가서 미안'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면 더욱 완벽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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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흔한 축의금 송금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