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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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271일만에 톱타자 출격

기사입력 2013.06.07 17:50 / 기사수정 2013.06.07 18:0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올 시즌 처음 톱타자로 출격한다.

박용택은 7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용택의 톱타자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9월 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271일 만이다.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6리 3홈런 25타점으로 활약 중인 박용택은 주로 중심타선에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박용택은 전날에 이어 중견수 수비에도 나선다. 김기태 LG 감독은 "박용택은 어제도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이병규(배번 9번)이 조금 좋지 않아서 바꿔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같은 맥락이다. 이병규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LG는 박용택-문선재(1루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정성훈(3루수)-정의윤(우익수)-이병규가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권용관(유격수)-정주현(좌익수)-윤요섭(포수)-손주인(2루수)이 6~9번 타순에 배치됐다. 박용택, 이병규를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우타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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