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7살 연상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공개한 배우 박선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한 박선영은 "연애를 쉬지 않고 계속했다"며 "지금도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에 대해 잠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는 있지만 꼭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7살 연상이다. 남자 쪽이 애교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지난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그녀는 그해 '우리들의 천국', 1991년 '병팔이의 일기'에 출연했다.
이듬해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뽑힌 박선영은 이후 '아름다운 시절', '사랑하기 좋은 날, 드라마 '개성시대', 내사랑 못난이', '봄날은 간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방송 최초 레즈비언 역할을 소화하는가 하면 영화 '가슴달린 남자' 등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어필해 개성파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박선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이다. 이날 방송에서 50세 이전에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우리가 앞으로 100세 시대다. 100세 시대인데 너무 일찍 결혼하는 거 같다"라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전하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선영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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