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유니아나가 '여명지광'의 한국 서비스명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게임명 공모전에는 총 1250여개의 게임명이 접수됐다.
유니아나에 따르면 1등으로 선정된 게임명은 'LAF (라프, Loya Attacking Forces)'로 게임 내 스토리를 이끌고 나가는 '로야 왕국의 공격단'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게임명 Speed &, Exrill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명 '라프'를 공모한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게임 내 NPC명 설정기회를 부여하며, 우수상 3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참가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 1등 수상자는 "게임 동영상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 호기심에 참여했는데 실제로 당선이 되어 신기하다"며 "내가 공모한 게임명이 선정됐으니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니아나 조남현 부장은 "이번 공모전 1등 게임명인 '라프'를 게임명으로 정하고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벤트를 통해 유저 여러분과 함께 하는 '라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프'는 게임명 선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8월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유니아나 게임명 공모전 결과 '라프' 선정 ⓒ 유니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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