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강직성 척추염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른느 개그맨 김시덕이 공백기 동안 '강직성 척추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덕은 5일 서울 여의도 KBS 2TV '개그콘서트'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과거에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내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뼈가 변형이 되는 병에 걸렸었다. 몸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방송을 접고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당시 김시덕은 병명을 묻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자세한 것을 알리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시덕이 앓은 병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이 질병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한편 김시덕은 오는 9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 출연한다. 9시 1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시덕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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