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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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마약사범으로 오해받은 사연 "그 분은 힙합가수"

기사입력 2013.06.06 15:41 / 기사수정 2013.06.06 15:41

대중문화부 기자


▲김정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김정민과 가수 김정민이 마약사범으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동명이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 방송인 김정민, 가수 이지훈, 배우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김정민에게 "동명이인 때문에 마약사범으로 몰린 적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여자 김정민은 "(내가 아니라) 힙합하는 김정민 씨였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김정민은 앞서 KBS 2TV '반올림'에 출연한 배우로 현재 뷰티 분야에서 MC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남자 김정민은 지난 1994년 데뷔한 가수로 히트곡은 '슬픈 언약식' 등이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남자 김정민은 "당시 금연 2개월째였는데 그 소식을 들었다. 혹시 여자 김정민인가 했는데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여자 김정민은 "그 분이 정말 세상에 처음 알려지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잘 될 수도 있었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려 수준급의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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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민 ⓒ MBC]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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