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일취월장 강호동, 스트라이크 신기록 도전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체능팀이 꿈의 퍼펙트게임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9회에서는 강호동이 일취월장한 볼링 실력을 선보여 이수근, 최강창민, 이병진, 알렉스, 김영철 등 예체능 선수뿐 아니라 스텝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예체능팀은 볼링 전국편 두 번째 상대인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결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심기일전한 예체능팀은 팀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스트라이크를 향한 투지를 불태운다.

특히 강호동은 매회 투구가 거듭될수록 스트라이크 숫자가 늘어갔다. 이에 눈이 휘둥그레진 예체능팀은 짧은 시간 동안 파워 볼러로 자리매김한 강호동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탄성을 내질렀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과 이수근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고난 운동감으로 볼링에 적응해 가는 강호동에게 있어 퍼펙트보다 힘든 상대가 바로 이수근. 그동안 강호동은 이수근과의 전적에서 어김없이 패하며 이수근 앞에서만 작아지는 하찮은 형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퍼펙트를 향한 상승세를 몰아 이수근에게 맞대결을 신청하게 된다. '파워 볼링 머신'으로 거듭난 호동은 깐족이 수근을 이길 수 있을까? 아니면 이수근에게 또다시 지는 뼈아픈 수모를 겪을 것인지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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