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승철이 변두섭(에명 : 변대윤)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애도했다.
이승철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변대윤 회장님. 제 6집 '오직 너뿐인 나를', '너의 곁으로', 일본 OST '사요나라'를 만들어주신 가요계 큰 형님이신데, 이렇게 일찍 저희 곁을 떠나시다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철은 "형님은 일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래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변 회장이 4일 오전 사무실에서 과로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에 안치돼 있다.
고인은 1992년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예당기획을 설립하고,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등을 제작했다. 1998년 양수경과 결혼했으며,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조관우, 임재범, 알리. 국카스텐, 차지연 등이 소속돼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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