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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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과 8살 아닌 7살 차이"…박태환 돌직구에 '당황'

기사입력 2013.06.04 08:58 / 기사수정 2013.06.04 08:58

임지연 기자


▲한혜진 기성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태환이 MC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태환은 등장하자마자 MC 한혜진에게 “제수씨 처음 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박태환은 “기성용과 친하게 지낸다. 기성용이가 빠른 89고 내가 그냥 89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기성용이 박태환 얘기를 하면서, 본인이 형이라고 했다“고 응했다.

박태환은 “예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혜진이 괜찮은 것 같다는 말을 했다. TV에서 보고 단아하고 이미지가 괜찮다 싶었다. 현모양처 스타일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기성용과 결혼하는 걸 보니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나 싶다. 기성용이 결혼식에 꼭 와달라고 했다. 가기는 싫지만 가서 꼭 축하해준다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태환은 한혜진과 기성용 나이차이를 언급하며 "8살 차이는 좀.."이라는 말로 한혜진을 놀렸다. 박태환의 돌직구에 한혜진은 "기성용이 사실 빠른 89년생이라 7살 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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