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지창욱이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로 남우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신인상 후보에는 '그날들' 무영 역의 지창욱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마리우스 역의 조상웅, '레베카' 프랭크크롤리 역의 박완, '요셉 어메이징' 요셉 역의 임시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롯 역의 조권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이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의 MC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맡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