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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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캐나다-프랑스 그랑프리 대회 출전한다

기사입력 2013.06.03 17:21 / 기사수정 2013.06.03 17:2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2013~2014 시즌에 출전할 그랑프리 대회가 결정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 시즌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선수들의 대회 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김연아는 올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연아는 ISU 2013~20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중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와 5차 대회인 프랑스 에릭 봉파르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스케이트 캐나다는 김연아의 '약속의 땅'인 캐나다에서 열린다. 또한 에릭 봉파르 대회는 김연아가 시니어 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했던 대회다.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 싱글은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그레이시 골드(미국),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스즈키 아키코(일본) 등이 김연아에 도전한다. 또한 프랑스 에릭 봉파르 대회에서는 '미국 피겨의 간판'인 애쉴리 와그너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 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스케이트 캐나다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프랑스 에릭 봉파르 트로피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아사다 마오(일본)는 1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4차대회 NHK트로피에 출전한다. 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오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3차대회인 'Cup of China'와 6차대회인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에 나선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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