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의 변신, 이번엔 정의파 검사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상어’에서 손예진이 강단 있는 검사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 3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방송된 1-2부에서 주인공 한이수(김남길 분)와 조해우(손예진)의 가슴 아픈 유년기를 그렸다면, 3회부터는 본격적인 극의 전개가 시작되는 것.

배우 손예진은 검사로 변신한다. 그 동안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가구 디자이너, 뉴스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연기한 그는 ‘상어’에서는 강단 있고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등장해,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끈질기게 따라가 해결하게 된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 속 손예진은 ‘검사 조해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무심한 듯 하나로 질끈 묶은 모습으로 사건 해결에만 빠져있는 정말 검사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오늘 밤부터 등장하는 검사가 된 성인 조해우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 촬영 현장에서 보면 예진씨는 털털하고 정의감 넘치는 대한민국 검사 조해우의 모습 그대로라 놀랍다. 여러분도 그 놀라움을 오늘밤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어’ 3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손예진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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