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시리즈 김병욱 감독, tvN 시트콤 만든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김병욱 감독이 tvN과 손잡는다.

tvN은 3일 "김병욱 감독과 tvN이 일일시트콤 제작에 나서 오는 9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다.

tvN에 따르면 이번 일일시트콤은 '하이킥' 시리즈의 작가, 스태프 등 수년 간 호흡을 맞춘 초록뱀미디어 제작진들로 구성된다. 총 120부작을 계획 중이며, 본격적인 기획 및 제작 돌입을 위해 전담반이 꾸려질 예정이다.

김병욱 감독은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을 연출한 바 있다.

CJ E&M의 김영규 CP는 "새로운 장르와 참신한 소재 등을 선보여온 CJ E&M 드라마사업본부에서 일일시트콤을 선보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트콤 드림팀의 전문성과 tvN의 기획력이 더해져 시트콤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병욱 ⓒ CJ E&M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