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자신의 친모를 알게 된 아이유가 큰 충격에 빠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자신의 친모가 미령(이미숙)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애(고두심)으로부터 자신의 친모가 따로 있다는 말을 들은 순신은 "어떻게 엄마가 내 친 엄마가 아니냐"며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순신과 정애는 우연히 미령의 기자 회견 방송을 보게 됐다. 막례(김용림)가 미령을 향해 화를 내는 것을 본 순신은 말을 잃었고 순신이 알까 얼른 TV를 껐다.
순신은 "다시 틀어 보라"며 차갑게 말했고 "어떻게 내 엄마가 송미령 선생님이냐"며 화를 냈다.
이어 순신은 정애를 향해 "이십 년이 넘게 엄마가 내 친 엄마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하면 어떡하느냐"며 분노했다.
정애는 순신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순신은 그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집을 뛰쳐 나오고 말았다.
이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의 딸의 존재를 알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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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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