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이 최강 포스 이효리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MT를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윤종신의 집에 급습한 멤버들은 MT 경비 만원을 벌기 위해 즉석 리코더 불기 대결을 벌였다. 먼저 동요 한 곡을 완벽하게 리코더로 부는 팀이 경비 만원을 얻게 됐다.
종신 팀의 실수로 효리 팀은 기회를 얻게 됐고 그 틈에 강호동은 "자 시청자 여러분 누가 만원을 차지할 지 기대해 주십시오"라고 외쳤고 이효리는 "그런 말 안 해도 된다"며 강호동을 저지했다.
이효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며 강호동을 막았고 멤버들은 "다들 하고 싶었던 말인데 그 동안 말 못했다"며 이효리를 지지했다.
그러자 은혁은 강호동의 진행을 두고 "옛날 사람"이라고 장난 쳤고 강호동은 기에 눌려 이효리에게는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은혁과 윤종신의 아들 라익이를 구박하며 이효리 앞에서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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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호동, 이효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